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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짝퉁명품사건 관련 연예인들 해명에 나서

Winterfall 2010. 2. 1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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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들이 운영하는 쇼핑몰에서 짝퉁 명품을 유통한 사건에 네티즌들에게 유력한 용의자(?)로 의심을 받았던 연예인들이 해명에 나섰다.

< 왼쪽부터 백지영, 안혜경, 심은진 >

위의 세사람은 짝퉁 명품을 판매한적이 없다며 해명에 나섰다. 유리와 백지영이 함께 운영하는 쇼핑몰 "아이엠유리"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짝품 명품사건과 관련해 어떠한 경찰 조사도 받은적이 없으며, 해당 백지영은 해당 사건과 어떠한 관련도 없다고 밝혔다. 작년에 있던 경찰조사는 코카콜라와 도널드덕의 상표권 도용에 관한 일이었으며 해당 사건에 대해서는 상표권에 대한 무지에 의해 일어난 일이며 충분히 반성하고 조치를 취해 현재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당사자인 백지영은 명품을 판매한적도 없으며 짝퉁을 유통하여 돈을 벌 생각은 추호도 없다고 밝혔다.

짝품 명품을 유통한 또 다른 연예인으로 지목받은 안혜경은 2007년 4월경 구두 쇼핑몰을 운영한적은 있으나 매출이 나지않아 5개월만인 9월경에 폐쇄했으며 가짜 명품을 유통한적이 없다며 억울한 심경을 비췄다. 또한 본인이 사건과 연관이 없음에도 지속적으로 사건과 연관짓는 네티즌에게는 명예훼손으로 법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베이비복스 출신인 심은진도 일본에서 촬영을 마치고 돌아와 미니홈피에 심경을 밝혔다. 입건되었으면 이렇게 글을 남기지도 못했을것이라며 심은진은 쇼핑몰은 2년전에 폐쇄하였으며 명품은 판매한적도 없다며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찰스도 사건에 연루된건 "여성쇼핑몰" 이라며 해명했으며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빠" 라고 말했다. 쥬얼리 출신의 이지현도 미니홈피에 "무관하오니 괜히 시비 걸지 말아주세요" 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진재영이 운영중인 쇼핑몰에서도 자신들은 사건과 전혀 무관함을 밝히며 의심을 잠재우고있다.

하지만 이런 해명에도 일부 네티즌들은 의심을 거두지 않는 상황이다. 믿는 사람들도 있지만 끝까지 의심하며 거짓말을 한것으로 몰아가고 있는 일부 네티즌도 존재한다. 물론 연예인들이 연루된 사건도 많았고 "이름만 빌려줬다" 며 발뺌하는 상황도 많았기에 의심을 하는것은 어쩔 수 없으나 정확한 증거도 없이 해명에도 불구하고 "확실하다" 며 진실인양 사건을 퍼트리는것은 문제가 있다. 사건을 뿌릴때는 이슈가 되더라도 사건이 끝날때는 관심이 별로 없는것이 세상이며, 퍼트리는 사람이야 그 진위여부보다 관련된 사람들이 받을 고통이나 자신의 흥미를 위해 퍼트리고 "아니면 말고" 하며 넘어갈 수 있지만, 이미 뿌려진 거짓은 타인에게 독이 된다는것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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