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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관련

지스타 2011 디아블로3 VS 리니지 이터널, 클로즈베타테스트 (CBT) 인터뷰

by Winterfall 2011.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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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아블로3 게임 디렉터 제이 윌슨(Jay Wilson) >

리니지 이터널을 처음 봤을때 화려함보다 먼저 떠오른건 '이거 디아블로3 같은데?' 였다. 아마 많은 네티즌들도 그렇게 생각했을것이다. 앵글뿐만 아니라 느낌 자체가 비슷했는데 처음에는 디아블로3처럼 보였고 조금 더 지켜보자 길드워1도 조금 보였다. 국산 게임을 폄하하고 꼬투리만 잡으려고하는건 아니다. 다만 처음 봤을때 그런 느낌이 들었고 많은 사람들이 느꼈다면 진위 여부를 떠나 충분히 논쟁의 불씨가 된다고 본다. 다만 단순히 카메라 앵글과 느낌만으로 베꼈다고 폄하할수는 없는 게 이 업계라 참 미묘한 일이다. 거기에 따른 디아블로3의 게임 디렉터 제이 윌슨(Jay Wilson)의 인터뷰 내용이 있어 소개한다.

며칠전 ‘엔시소프트’에서 ‘리니지이터널’을 발표 했는데 유저들 반응 중 ‘디아블로3를 타겟으로 삼은 게임이다’라는 말이 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제이 윌슨: ‘리니지이터널’은 스크린샷 한 장을 본 게 다이지만 팀 내에서 많은 팀원들이 그 게임에 대해 이야기하는걸 들었다. 스크린샷 한 장으로 모든걸 평가 할 순 없지만 유사한 앵글을 쓰고 있다는 것은 한눈에 알 수 있었다. 하지만 디아블로3와 같은 카메라 앵글을 사용한 게임이 디아블로3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비슷하다고 논하기는 힘들다고 생각한다.

국내 유저들이 CBT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국내 CBT 일정은 혹시 언제쯤 할 예정인가

제이 윌슨: 당연히 CBT를 한국에서 빨리 선보이길 원하지만 정확한 일정은 없다. 출시 이전에 CBT를 실시할 계획을 갖고 있지만 현재 정확한 일정은 개발자도 모르는 상황이다.

팀원들이 많이 이야기하고 있는걸 들었다는건 디아블로3 개발팀 내에서도 논란이 되고있다는 소리같다. 물론 일이 크게 벌어질 확률은 없겠지만, 좋은쪽으로든 나쁜쪽으로든 블리자드측에서도 신경을 아예 안쓰고있지는 않다는 이야기. 하지만 팀에서 말은 많았지만 스샷한장 보고 여태 별 정보를 찾아보지 않았다는건 별거 아니네 ㅋ 했기 때문일지도...

사진 및 인터뷰 일부 출처 : 게임메카 - 인터뷰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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