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약정 아이폰4S 64GB 가격 공개, 관부가세 측정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서 예약 접수중. 무약정 아이폰4S는 GSM 네트워크만 지원. GSM/CDMA 듀얼모드 월드폰이지만 CDMA에서 활성화되지는 않는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될까? 부담스러운 가격이지만 무약정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필요한 폰이 될듯. 다만 아이폰4S는 16G이상 필요가 있을까 싶다. 성능이 뛰어나지만 아이폰5가 내년중에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조금만 더 있으면 더 좋은 기계가 나오니까 나중에 사라는 '그러려면 죽기 직전에 최신폰 사죠^^' 같은 바보같은 말을 하자는 게 아니다. 같은 시리즈의 한단계 더 높은 제품이 대기중에 아이폰4와 화면크기와 디자인마저 똑같기 때문에 굳이 비싼 돈을주고 살 필요가 있나 싶다는거다. Siri의 기능이나 카메라등의 기능이 업그레이드된건 좋으나 큰 돈을 들여 기기를 변경할 이유는 없지않을까? 특히 할부약정으로 구매하는 유저들이 대부분을 차지할것인데 애플 매니아라 하더라도 현재 아이폰4나 기타 기기를 사용하고있다면 큰 불편함이 있거나 Siri를 엄청 활용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기존의 피처폰들처럼 몇백만화소 카메라가 달렸어도 게임이나 전화로만 사용하는, 말 그대로 떡밥에 낚인꼴이 될거라고 보기 때문이다. 단순히 유행따라, 남들이 추천하니까, 자부심을 느끼고 싶어서(쿨한척 자부심 쩌는 애들 너무 많음) 라는 이유라면 말리지 않겠지만. 제발... 그냥 돈만주고 계약만하면 쓸수있는 휴대폰가지고 자부심들좀 안가졌으면 좋겠다. 찌질이같아... 앱 갯수 드립이나 스펙 드립만 치는데 솔직히 사양 개쩌는 컴퓨터로도 게임하고 웹서핑질에 99%를 활용할건데 스마트폰이라고 다를까? 오바좀 하지말자. 기계부심 갖는거보면 진짜 모질이도 저런 모질이들이 있나 싶다. 하긴, 라면 뭐 먹나로 자부심가지는 인간들도 있으니까 휴대폰이면 양호하네.

가격 계산(소수점 반올림)

환율 기준 : 1,140원(천백사십)

64 모델 가격 : 967,860원(구십육만칠천팔백육십)

운임 : 30,000원(삼만) 구매대행 이용시 무료이거나 만원 이하이지만 개인구입 기준으로 3만 잡음

관부가세 예상 : 179,614원(십칠만구천육백십사)

총 가격 : 1,177,475원(백십칠만칠천사백칠십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