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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불명81

안산(시흥)에 지진 발생+리히터 스케일 방금 전, 그러니까 6시 12분경에 갑자기 뭔가 구구구구궁 하는 땅이 울리는듯한 소리가 나길래 천둥이 치는줄 알았는데 서서히 소리가 가까워 지더니 집이 떨리는 듯한 느낌이 나면서 책상이 눈에 보일정도로 흔들렸다. 한 1~3초정도 떨린듯 한데 그 이후에 동네 개도 놀랬는지 짖어댄다. 지금(오후 10시 34분) 검색해보니 진원지는 시흥시 북쪽 8km 지점이고 리히터 3.0 규모의 지진이라고 한다. 안산, 시흥 및 경기 일대를 비롯해 인천과 서울에서도 일부 진동을 느낄정도였다고 한다. 올해에만 벌써 10번정도의 지진이 발생했는데 그중에 인간이 느낄정도의 지진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하여 리히터 스케일이란 무엇인가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규모 1.0의 강도는 60t의 폭약.. 2010. 2. 9.
충격의 일드. 소공녀 세이라 어찌어찌하다 소공녀 세이라라는 일드를 보게되었다. 초반에 인도인들이 다 일본어를하고 주인공 이름도 세이라에 애가 너무 격정적이고 진지해서 완벽한 개그물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다니!! 세이라가 신데렐라를 읽어줄때도 신데렐라라는 제목의 스릴러 소설을 낭독하는줄 알았는데 ㅋㅋ "꺼내줘!! 열쇠로 문을 열어줘!" 악 무서워!! 하면서 계속해서 이건 코믹일거야 하며 기대했건만... 1화에서 기억나는건 신데렐라 더 스릴러와 나카나이데 아리가또, 인도인을향해 끝까지 사요나라를 외치던 세이라. 여자라면 누구나 공주라는 대사를 듣는 순간... 아... 신이시여. 이래도 개그물이 아니란 말입니까. 대놓고 어색해서 이런 부분이 어색하다 라고 말하기도 힘든 드라마. 어쩐지 급조한 느낌인데 심심할때 필요 없는부분 스킵하면서 보기에.. 2010. 2. 8.
2010년은 무슨해? 2010년은 경인년(庚寅年) 호랑이의 해 입니다. 2010. 1. 27.
패떴(패밀리가 떴다)에 대본이 있어서 실망했다고? 몇몇 기사와 댓글을 보면 정말 병맛 쩐다는 말이 딱 들어맞는 글이 한두개가 아니다. 어디선가 본 "현직 작가" 라는 사람의 "어디서 고구마 캐세요" 는 괜찮고 "고구마 캐면서 대화를 하세요"(정확하지는 않음) 는 안되냐? 고 반문한데서 난 참 한심함을 느꼈다. 누가 고구마 캐면서 대화를 하세요라는 부분에서 실망감을 느꼈겠는가? 대화를 하세요 정도가 아니라 시트콤처럼 완벽하게 대본이 준비되어 있다는데 실망했다는걸 정말로 몰라서 멍청한 개소리를 짖어대고 있는건가? 또 패떴에 대본이 있다며 왜이래 아마추어같이 라는 유행어를 쳐 쓰면서 개소리를 짖어대는 현시X 기자님. 기자가 아니라 아마추어 기고가이신가요? 왜이래요 아마추어같이? 리얼 버라이어티가 정말로 리얼이 아닌 어느정도 설정이 가미된 시트콤이 버무려진걸 .. 2009. 1. 15.
2009년 무슨해? 무슨띠? 2008년도 끝났습니다. 2009년 기축년 (己丑年) 소띠의 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과연 좋은 날이 올까요? 2008년이 너무 힘들었던만큼 2009년에는 모두 "살만하다!" 하고 느끼는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림 출처는 아마도 DC 같습니다만 자세한 출처가 없네요. 와우를 하는분들이면 한번쯤은 보셨을듯한 그림이네요. 이것 말고도 다른 패러디도 있지만 퍼오지 않았습니다. 2009. 1. 3.
ABC 마트 광고 요즘 김신영을 모델로 ABC마트 광고가 나오고있다. 난 처음에 이곳이 푸드코트인줄 알았다. 그 이유는 광고에서 나오는 "신고 벗고" 라는 음이 김신영과 매치되며 "씹고 먹고" 라고 들렸기 때문이다. 게다가 광고를 끝까지 제대로 본적도 없고, 씹고먹고 씹고먹고 ABC! 라는 광고를 얼핏 보고는 컴퓨터를 두들겼기 때문. 김신영의 컨셉과 과자 CF, 코믹한 이미지, 노란색과 붉은색의 맛깔스러운(?)조화가 갑작스레 신발이라는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그랬는데, TV프로그램을 시청하려고 기다리다가 그게 신고벗고라는 소리였고 신발관련 매장이라는걸 알았을때 여친과 한참 웃었다. 자세히보니 뒷쪽으로 신발관련 매장이라는걸 알 수 있는 부분이 많았는데 눈에 확 띄는 간판과 김신영의 코믹댄스때문에 더욱 헷갈렸던.. 2008. 12. 3.
기분 나쁜 사이트 체커 나의 주민등록번호가 얼마나 도용이 되었는가 한번쯤 걱정해본 사람들이 있을것이다. 나도 그런 사람들중 하나이고, 얼마 전에 사이트체커라는 사이트를 방문하여 내 명의로 얼마나 많은 사이트에 가입되어 있는가 확인해 보았다. 사이트 체커에서 확인해보니 그들의 주장대로 다른 사이트에서 검색해본것보다 월등히 많은 사이트가 검색되었다. 물론 돈을 지불해야하기도하고, 요금을 보험사처럼 월마다 자동연장하는 시스템이라 떨떠름해서 사용하지는 않고 그냥 검색만 해보고 말았다. 그런데 오늘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도구를 열어보니 이런게 있었다. 뭔가 프로그램인가 싶어서 클릭해보니 사이트체커 홈페이지로 직접 이동을 했다. 한마디로 즐겨찾기가 도구로 이동이 된거라고 볼 수 있었다. 이건 참 기분이 오묘했다. 설마 MS와 제휴해서 이제.. 2008. 12. 2.
11월 말 벌써 11월도 다 끝나가고 2008년도 한달여가 남았다. 8월에 너무 더워서 에어컨을 시간예약해놓고 자면서 전기세 걱정을 했던게 엇그제 같은데, 이젠 추워서 보일러를 돌리고 있다. 그동안 동미참 훈련을 다녀오고 추위에 떨고 원치 않는 면접까지 보고 말이 아니었다. 올해가 가기 전에 목표를 이룰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게으름에 목표 근처에도 가보지 못했다. TV에서 말하는걸 들으니 모든걸 한꺼번에 바꾸려고하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내일부터, 모레부터, 내년부터 바꾸자고 생각하지 말고 하나씩 천천히 바꿔가는 전략을 세워야 겠다. 2008. 11. 25.
날씨 날씨가 꽤나 쌀쌀해졌다. 나는 더위를 많이 타기 때문에 보일러를 잘 키지 않는데, 요즘 날씨가 자기 전까지는 춥지도 않고 버틸만 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보면 방안이 너무추워서 몸이 달달 떨린다. 정말 겨울이 오긴 왔나보다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모기는 왜 이렇게 설쳐대는걸까? 2008.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