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3 LTE 17만원짜리 개통 완료

 

10일날 신청해서 18일 오늘 받았다. 번호등록 하느라 진땀을 좀 뺐다. 홈버튼이 안눌러져서 불량인가 싶었는데 번호등록이 안되어 있다고해서 부랴부랴 등록하고 정상적으로 개통이 되었다. 아이폰5가 4.3인치로만 나왔어도 그냥 비싼돈 들여서라도 구매했을텐데 4인치는 기대보다 너무 작았다. 아이튠즈 엿같은거야 충분히 감수하겠지만, 4인치는 내 생활패턴이나 사용빈도를 생각하면 좀... 제발 6는 4.3인치 초과 모델로 나와주길 기대한다. 각설하고 갤삼이 발열이 좀 세다. 게임 5분하고 어플 몇개 설치했는데 뜨뜻하다. 테이크 LTE보다는 덜 뜨거운편. 색감은 정말 거지같이 튄다. 아이폰 보다가 갤삼 보니까 눈알 아파 죽겠다. 노란색은 아주 샛노랗고 파란색은 아주 시퍼렇고. 휴... 아이폰으로 바이킹 아일랜드를 볼때와 갤삼으로 볼때 진짜 게임이 달라보임. 나쁘게 말해서 예전에 고장난 컬러티비 보는거 같다고 해야하나? 하여간 참 마음에 안든다. 그냥 웹서핑을 할때는 괜찮았음. 동영상 감상할때도 괜찮다니 그나마 다행인듯. 그리고 이동식 메모리로 안잡히는거 진짜 마음에 안든다. 누군가가 그건 갤삼의 문제가 아니다, ICS의 문제다 라는데 내 테이크 LTE도 ICS인데 이동식 디스크로 잘만 되거든? 어플없이 그냥 예전처럼 된다고. 아오 ㅡㅡ 장난까나.

 

하여간 갤삼... 뭐 동생거 써봐서 이미 알고있는 부분은 있긴 했지만, 화면 큰건 진짜 마음에 드는데 색감이 참;;; 아이폰 색감이 딱이었는데. 아쉽다. 그래도 작은것보다는 나으려니 하고 써야지. 앞으로는 삼성의 아몰레드 장착 제품은 구매대상에서 제외될듯하다. 눈아픔. 갤노트2는 디스플레이 달라지나보던데 혹시 바꾸고싶어지면 일단 매장가서 색감 확인하고 바꿔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