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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불명

11월 말

by Winterfall 2008.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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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1월도 다 끝나가고 2008년도 한달여가 남았다.
8월에 너무 더워서 에어컨을 시간예약해놓고 자면서
전기세 걱정을 했던게 엇그제 같은데, 이젠 추워서
보일러를 돌리고 있다. 그동안 동미참 훈련을 다녀오고
추위에 떨고 원치 않는 면접까지 보고 말이 아니었다.
올해가 가기 전에 목표를 이룰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게으름에 목표 근처에도 가보지 못했다. TV에서
말하는걸 들으니 모든걸 한꺼번에 바꾸려고하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내일부터, 모레부터, 내년부터
바꾸자고 생각하지 말고 하나씩 천천히 바꿔가는 전략을
세워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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