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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부터 갑자기 아이폰이 급 땡기기 시작했다. 왜인지 이유는 모르겠다. 여태 안드로이드폰만 네개 정도를 만져봐서 그런가? 아이폰은 다른 기종이라 매우 끌린다. 퇴사한 직원, 새로 들어온 직원들 모두 아이폰4 소지자였다. -_-;; 그때는 3.5인치 화면도 코딱지만하고 사용도 불편하고 그래서 별로 안땡겼었는데... 이상하게 요즘들어 땡긴다. 더 웃긴건 아이폰5 나오면 최초로 아이폰을 써보고 윈도우폰이 흥해서 내후년즈음해서 노예계약이 끝나면 윈도우폰으로 넘어가보자! 하고 생각했었는데... 요즘 하루죙일 하는 게 "아이폰4 팝니다." 이거 -_-;;; 기왕이면 아이폰4s를 구매하려고 중고시장을 돌아다녀보는데 개 비싸다 -_-;; 상태가 좋기는 하지만 40~80까지 거래된다. 쩝; 그래서 그냥 기변을 통해서 써볼까 했는데 가격이 안내려갔음 ㅡㅡ; 에라 그냥 아이폰4를 써보자 했는데 리매뉴팩쳐 해도 2년 약정에 가격이 후덜덜;;; 거기다 16g -_-; 늦어도 올해 말에는 아이폰5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는터라... 섣불리 계약을 못하겠다. 부모님이 돈을 펑펑 대주거나 내가 돈을 펑펑 버는 사람이거나... 아니면 밥? 여가? 다 꺼져 난 가지고 싶은건 산다! 하는 사람이면 그냥 빡! 2년 계약해서 새폰 쓰다가 아이폰5 나오면 기변하고 보상? 그래 일시불로 내주지! 하고 팍 돈 내고 새폰 쓸건데. 시발... ㅜㅜ 아오... 누가 아이폰4 싸게 줄사람 없나? ㅋㅋㅋ 한 20만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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