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3>
갤럭시S3(이해 갤3)이 발표되었다. 사용자 편의에 촛점을 맞춘 모습으로 등장하여 유래없는 고스펙 기기를 기대했던 유저들에게는 다소나마 실망감을 안겨주었으나, 기능들을 보면 별거 아닌듯 싶으면서도 유저들이 필요해했던 기능이 있는것을 알 수 있다. 갤3은 감성적인 측면으로 접근했다는 느낌이 드는 기능들이다. 하지만 최적화나 터치감이라는 문제를 해결못했다면 이게 먹힐까 싶다. 물론 갤럭시 시리즈의 이름을 달고 많이 팔릴것은 자명한 사실이겠지만, 과연 소위 애플빠, 앱등이로 불리우는 유저들에게도 어필이 가능할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이폰 유저들이 가장 많이 말하는것이 터치감, 최적화이다. 스펙과 상관 없이 아이폰을 고르는 이유이며, 스펙의 차이를 느낄 수 없게 해주는것이 바로 최적화 덕분이기 때문에 이는 상당히 중요하다고 본다. IOS처럼 하나의 기기에만 적용되는 OS가 아니라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건 알지만, 초거대기업 삼성에서 이정도도 못하는가? 하는 지적은 항상 있어왔다. 그래서 나도 이번 기기에 거는 기대가 크면서도 불안감도 있다. 현재는 아이폰4를 사용하고 있으나 안드로이드가 워낙 익숙하고 편한데 이번에도 같은 문제가 나온다면 아이폰5로 넘어가려고 생각중이기 때문이다.(아이폰이 마음에 들지만 진짜... AS정책이나 리퍼기간 종료 후 비싼 수리비는 감당이 안된다)
일단, 스펙면에서는 다소 실망스러운 감이 있으나 터치감이라고 불리우는 최적화에 따른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면 충분히 구매할 가치가 있다고 본다. 사실 안드로이드폰 사용중에 가장 짜증나는것이 버벅임이었는데, 그 부분만 해결되면 굳이 아이폰 시리즈를 구매할 이유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다. 다음달 중순 출시예정이라니, 상당히 기다려진다. 근데... 디자인이 꼭 피쳐폰같은데 ㅡㅡ;;; 너무 올드한 감성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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