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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연예인이 자살했다. 남성 5인조 보컬그룹 엠스트리트의 멤버 이서현(30.본명 이종현)씨가 12월 1일에 자신의 연습실에서 목을 맨 변사체로 발견되었다고한다. 주변의 정보에 의하면 가수로서 성공하지 못한것과 최근 주식투자 실패까지 겹쳐 스트레스로 인해 자살한것이 아닌가 하는 말을 전했다고한다. 이미 이 전에도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연예인들의 자살소식이 들려왔었다. 커밍아웃 선언 후 악플과 계약 철회로 심적인 고통을 받다 스스로 생을 마감한 김지후씨, 트랜스젠더로 자신의 성 정체성을 찾아 당당하게 살아가는듯 보였으나 갑작스런 자살소식으로 찾아온 장채원씨,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 출연했던 여재구씨도 우울증과 극심한 생활고, 무명의 설움 등을 이겨내지 못하고 자살을 택했다. 이렇게 무명의 설움으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가 이어지고있다.
예전에는 무명의 설움이나 불안감에 자살을 했다는 말이 들려오면 막노동이라도 하던가 다른 일을 하면 되지 않는가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다보니 그런것도 쉬운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주변의 기대, 나이를 먹었지만 다른 목표를 쫓다보니 일반적인 직장에 관련된 경력도 없고, 그렇다고 해당 분야에서 성공한것도 아니고, 어쩌면 아직 성공할 기회가 있을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한다. 가면 갈수록 패닉 상태에 빠지게 되고 깊은 수렁에 빠지게 되어 결국 빠져나오지 못하게 되는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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