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적화, 그래픽
블리자드의 와우에 이어 눈에 보이는 그래픽대비 사양을 타지 않는 느낌을 주는 아레나넷의 길드워2. 본인의 그래픽카드는 라데온 HD5750이다. 길드워2 때문에 그래픽카드 및 27인치 모니터(바이패스 제외)를 구매하려고 하였으나 길드워2가 그냥 하란다. 자동설정된 옵션상태로 게임을 진행하는데도 그래픽카드가 비명을 지르는 일이 없다. 소리가 잔잔하다. 대충 비교해보면
테라 : 우에에에에에엥크카아아앙ㅇ우우시수시쒸시시시시시시시시시시ㅣㅅ씨바아아알ㄲ갸야야야야갸갸갹나죽네시발바밥
블소 : 슈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ㅜ우우우우웅
길드워2 : 우우우웅
테라는 진짜 하다가 그래픽카드가 폭발해버리는줄 알았다. 풀옵이야 당연히 불가하고 옵션을 똥옵으로 맞춰도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진짜 찢어지는듯한 비명소리가 들려대서 테라는 재미도 별로 없었지만 그래픽카드 터질까봐도 환불하고 접었었다. 블소의 경우는 그냥 아, 그래픽카드 열 좀 받았나보네 정도였고 장시간 플레이해도 특별히 그래픽카드가 터질것같지는 않았다. 아, 최적화 잘 했나보다 싶은 느낌이 들었음. 길드워2는 몇시간동안 플레이 했음에도 비명을 지르는 일은 없고 아, 그래픽카드가 돌아가는구나 하는 정도에 그친다. 그래픽도 사진에서 보면 알겠지만, 풀옵에 비할바는 아니라도 게임을 즐기는데는 꽤나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사양때문에 고민하는 유저들은 냉큼 지르기를 권한다.
2. 커스터마이징
다른 여타 게임만큼 거창하지는 않지만,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을 제공한다. 옷의 색상을 지정할 수 있다. 장식은 무슨색이고 바탕은 무슨색이고 이런식인데 나중에는 모르겠지만, 초반에는 다른 옷으로 갈아입었는데 설정이 비슷하게 적용되는것 같았다. 이건 좀 더 플레이해봐야 알 수 있을듯.
3. 전투
상당히 재미있다. 스킬 자체가 적어서 별로 재미 없을것 같았지만, 길드워1때만큼 속도감도 있고 좋았다. 무기를 바꾸면 스킬이 달라져서 무기를 두종 이상 장만해야할것같은 느낌도 들었다. 타격감은 역시나 워리어가 제일 좋았다. 다른 직업군도 다 좋았는데 네크로맨서만 좀...
4. 전장
한시간 기다려서 입장 떴는데 튕겼다. 시발. 아아아아아아아 ㅜㅜ
길게 쓰고싶은데 게임해야해서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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