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드워2를 하다보면 지도상에 뻘건 삼각형 두개가 비스듬히 겹쳐있는것을 볼 수 있다. 커서를 가져다 대보면 발견하지 못한 비스타스라고 나오는데, 분명 나는 그 지역을 갔는데 왜 발견하지 못했다고 뜰까? 하는 의문을 가졌다. 알고보니 아래 사진처럼 지도마크가 있는곳을 찾아야만하고 그 장소를 우클릭을 하게되면 두 번째 사진처럼 그 장소의 경관을 시원하게 보여주고 경험치를 준다. 이것을 발견하는것도 업적점수를 준다고하니 업적 덕후들에게는 하나의 도전욕구를 불러일으킬것같다. 나는 업적덕후가 아님에도 이런 별거 아니면서도 찾아보고싶은 게 있구나 싶어서 일단 지도상에 보이는 곳을 찾아다니고있다.
< 지도 뒤에 공간있어요 >
< 이렇게 그곳의 경관을 공중에서 서서히 보여준다. ESC로 끌수도 있다. >
길드워2에 접속하고 가장 놀랐던건, 사양이 낮은 컴에서도 부드럽게 돌아간다는것이었다. 설정을 건드리지 않고 자동설정된 상태로 진행했는데 렉도 없고 그래픽도 만족할만한 수준이어서 대단하다고 느꼈다. 예전 와우 초기 시절, mx440으로도 매우 부드럽게 돌아가던 와우에 깜짝 놀랐던 그때의 기분이라고 해야하나? 다른 게임이라고 안돌아간건 아니었지만, 그정도의 게임이 렉 없이 돌아간다는 게 정말 놀라웠다. 그때의 기분을 길드워2를 하면서 느꼈다. 비슷한 시기에 나온 블레이드앤소울도 나쁘지 않다는 느낌이었는데, 길드워2 유저들이 길드워2는 신적화다 라고 말했던 이유를 알정도로 길드워2는 정말 뛰어나다. 눈속임이다 어쩐다 할수도 있겠는데, 사실 게임 자체가 얼마나 리얼한 눈속임이냐이기 때문에 꼬우면 너도 그렇게 만들어 라고 하면 될일. 하여간 길드워2의 최적화는 상당히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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