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치패널 문제 >
< 칠이 벗겨진 상태. 아이폰5 마감으로 검색하면 더 많은 사진들이 나온다 >
아이폰5의 마감 문제, 터치 패널 문제들이 속속 터져나오고있다. 아이폰5의 긁힘 문제는, 사용상의 긁힘보다 최초 개봉시의 찍힘, 긁힘이 문제가 되고있다. 고의로 제품을 구매한 뒤, 훼손시킨 뒤에 사진을 올렸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으나, 그러기에는 터지는 양이 너무 많다. 초기 물량을 맞추기 위한 QC 레벨의 하락이라고 예상하는 이들이 많다. 그런데 이걸 쉴드치는 사람들이 있다. 대체 이게 왜 쉴드를 쳐줄 문제인지 모르겠다. 나는 아무 문제 없었다, 나는 양품인데 괜히들 그런다, 그건 소수에 불과하다. 그렇게 따지자면 모든 불합리한 상황은 소수가 겪는 문제에 불과하니 참고 넘어가야하는 문제라는 말인데, 그게 옳은 소리인가? 물론 아이폰5를 구매한 유저들중에 양품을 받은 유저가 더 많을것이고, 사람들은 굳이 나 양품이다! 하고 포스팅을 하지 않을것이다. 불만을 가진 사람들이 주로 더 많이 포스팅을 한다고 봤을때, 정말 소수일수도 있다. 허나 그들이 소수라도 분명 발생하고 있는 문제이고, 고가의 기기에서는 발생해서는 안되는 문제가 아닌가? 만약 자신이 그 소수에 포함되었다면 그냥 소수의 문제이니까 하고 그냥 썼을까? 삼성의 아몰레드 번인때도 느꼈지만, 분명 짧은 수명과 번인 현상이 문제가 되는데도 나는 괜찮다는둥 하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거다. 댁이 괜찮은거랑 내 제품이 문제가 있는거랑 대체 무슨 상관관계가 있다는건가? 언제나 느끼지만, 틀린건 틀렸다고 하는 게 맞는건데 피해자가 몇명 안되니까 실질적으로 제품이 우수하다는둥의 개드립을 치는건 단순한 실사용자들이 아니라 앱등이, 삼엽충등의 일부 극성인자들이라는거다. 제품이 우수한건 우수한거고, 아몰레드의 번인이나 기타 갤삼의 유격문제라던가 아이폰5의 마감 문제, 패널 문제는 문제인거다. 제품의 불량같은 문제는 이해는해도 발생해서는 안되고, 발생하면 반드시 처리되어야하는 사건 아닌가? 사용 편의성같은걸로 싸우는건 이해하겠는데, 이런 문제들로 그 회사를 쉴드치는건 진짜 이해가 안간다. 회사 직원이라도 그렇게는 안하겠다. 하여간 이런 문제는 출시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애플이 해결해야할 문제임에는 틀림이 없고, 한국에 출시할때는 이런 일들이 해결돼서 나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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