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은 2012년 4월2일 검색 기준
중고 스마트폰을 구매하려는 사람중에는 현재 2G폰이나 저사양 스마트폰을 쓰다가 조금 더 사양이 좋은 폰을 써보거나, 마음에 드는 좋은 스마트폰이 나오기 전까지 버티기 어려워 버스용도로 몇개월정도 쓰려고 생각중인 사람들이 많을것이다. 혹은 스마트폰을 굳이 사용할 필요는 못느끼나, 화면이 작다거나 하는 이유로 조금만 크거나 성능이 살짝 높은 스마트폰을 구하려고 하는 사람일수도 있다. 필자도 그런 사람 중 하나이고, 어떤 스마트폰이 좋을지 상당기간 뒤져보았고, 개인적인 생각을 써보려고 한다.
구매시 주의할점은 SK, KT 이용자는 LGU+ 제품인지 필히 확인해야한다는것. 엘지는 엘지 사용자끼리만 사용 가능하다.
중고 구매시 "선입금", "안전거래는 귀찮아서 안쓴다" 등등의 껄쩍지근한 변명 하는 사람은 필히 필터링할것. 진짜일수도 있으나 돈과 기기를 걸고 시험해보기에는 위험하다. 특히나 저런 사람들중에 가격이 좀 심하게 싸게 내놓는경우 특히 위험하다.
1. 갤럭시s2(lte 아님), 아이폰4
아직도 상당히 높은 가격대를 구가하고 있다. 아이폰은 30만원은 기본으로 넘어가고 상태가 좋고 리퍼가 남아있다면 40만원도 훌쩍 넘는다. 갤럭시s2는 좀 낫지만 그래도 30만원에 육박하는 몸값을 유지중이다. 사서 나쁠 가격은 아니지만, 금년도에 잠깐 쓰다가 쿼드코어폰이니 하는것들이 튀어나오면 기변이든 번이든 뭔가를 이용해서 폰을 바꾸려고 마음먹은분들에게는 상당히 꺼려질 수 밖에 없다. 대란이 반년도 안남았기 때문이다. 쓰다 팔아치우면 그만이라고 하지만, 신품이 출시되면 가격은 더욱 하락하고, 중고처리도 상당히 스트레스 받는 작업이기 때문. 단, 신상이 나오든 말든 기대하는 스마트폰따위는 없고 그냥 성능 좋은거 싸게사서 오래 쓰실분들은 중고 갤2를 강추.
2. 베가레이서
10만원대 중반~20만원대 초반의 가격을 가지고있다. LG로 나온 품목의경우 상태가 매우 매우 상급이거나 가개통급 아니면 가격을 잘 못받는다. 유심이 없어서 -_-;; 모르고 구매해서 이거 샀는데 왜 sk나 kt에서 안돼요? 이러는 사람이 있기도하다. 요 주의. 20만원이나 주고 사기에는 아깝다. 베가 레이서를 그 돈을 주고 사느니 조금 더 주고 갤2를 사자. 성능면에서 베가레이서가 20만원이 아까운폰은 아니나, 차후 중고가를 생각해도 조금 더 주고 갤2를 구매하는 게 나을거라고 본다. 좀 저렴하게 나온것들은 살만하다. 신제품이나 쿼드코어같은 말에 휘둘리는 사람들이 아니면 충분히 2~3년도 쓸 수 있는 휴대폰. 단, 같은 가격이라면 정말로 갤2를 추천.
3. 아트릭스
중고폰의 강자인듯하다. 성능도 적절. 가격은 10만원 초반 ~ 20만원 초반. 10만원대 중후반에 가격대가 많이 포진되어있다. 10만원 초반 가격에 구매하면 아트릭스가 중고로 버스탈 용도로는 가장 적절한 느낌이다.
4. 엑스페리아 아크
20만원 초반~중반. 싸면 몰라도 굳이 살 이유를 못느끼겠는 폰. 디자인이 이쁘다고하나... 본인은 이쁜지 못느끼겠다. 성능도 그다지 좋은지 모르겠는데 가격은 비싸다. 매물도 그닥 많지 않고 살 이유도 없어보인다. 단품만 놓고 보면 모르나, 다른 기종에서 더 높은 성능의 기기들이 포진되어있는데 굳이 중고로 아크를 살 이유가 없다고 본다.
5. 갤럭시s
이것도 중고 가격이 너무 높다. 성능도 떨어지면서 왜 이렇게 비싼지는 모르겠다. 상태가 안좋으면 10만원대 초반, 좋으면 10만원 후반~20만원 중반 언저리까지 달라는 사람들이 많다. 삼성의 as 파워인지 뭔지를 모르겠으나 성능등을 생각해보면 굳이 살 이유가 없는 중고폰.
6. 베가s, x
상당히 거래가 많이 이루어지는 폰. 가격이나 성능 다 적절하다고 본다. 개인적으로 12만원 이상 넘어가는건 구매 대상에서 제외했었다. 물론 구매 이유는 다 다르기 때문에 14~17만에 사는 사람이 틀린건 아니다. 다만 매우 싸게 자주 나오기 때문에 버스폰 이용자들은 10만원 이하로 나오는 물품을 구매할것을 추천한다. 상태가 매우 안좋고 구성품도 분실해놓고도 9만원이나 달라는 사람도 있는 폰. 잘 골라야한다. 단, 올해 중후반에 폰을 바꾸려는 사람들에게 10~12만은 상당히 미묘한 가격이다.
7. 옵티머스2x
가격대는 아트릭스랑 비슷하거나 위에 포진되어있다. 옵티머스2x 살바에 아트릭스를 사는 게 낫다.
8. 옵티머스원
똥이다. 5만원 이하의 가격으로 가끔 올라온다. 스마트폰 쓰기 싫은데 2G 멸망이 얼마 안남아서 억지로 바꿔야겟다 싶으면 살만하다. 개인적으로 이거 사느니 레전드폰 사는 게 백배 낫다. 옵티머스원 살거면 차라리 3G되는 폴더폰을 사는 게 나을듯.
9. 레전드폰
옵티머스원 사느니 이걸 구매하시라. 가격은 똑같이 5만원 이하. 그 이상은 살 가치가 없다. 옵원과 레전드폰을 사용중인데 둘 다 보급형이긴하나 레전드폰이 확실한 차이로 좋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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