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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관련

블레이드앤소울 오픈베타

by Winterfall 2012.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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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앤소울. 남들은 캐릭터 만드는데 한시간이나 걸렸다던데... 나같은경우는 3분? 그냥 대충 사람같이 만들고 끝난듯. 게임 자체는 재미있지는 않아도 최근 나온 게임들중에는 할만하다 싶을정도였지만, 이상하게 캐릭터에 정이 안간다. 너무 김형태의 일러스트도 좋아하고 마그나카르타에서 구현된 캐릭터들도 그다지 거부감은 없었는데, 이상하게 블소 캐릭터는 뭐랄까.... 너무 만화캐릭터같다고 해야하나? 일러스트로는 이쁜데 게임 캐릭터로는 정이 안가는 게 진짜 이상하다. 이거야 취향의 차이니 난 안그런데~ 이런 말은 하지말자. 하여간 동일 회사의 게임인 아이온도 캐릭터 만드는데 20분은 걸렸던거 같은데.... 블소는 왜 정이 안가는지 정확히 모르겠다. 남캐조차 이쁘게 생겨서 그런가... 하여간 좀 그렇다. 커스터마이징이 다양하고 뭐고를 떠나 그냥 좀 그렇다. 아마도 소년 시절의 취향에서 벗어나 늙은이 취향이 되어가서 그런 게 크지않나 싶다. 결국 내탓인가?! 하여간 어차피 등만 볼거니 캐릭터는 대충 만들어놨고, 오늘 본격적으로 플레이를 하게되겠지만, 저번 블소 3차클베나 디아블로3를 하고나서 맨날 하던 생각이 길드워2 언제나오나 였으니 이번에도 그러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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