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한 테이크 LTE(이하 테이크 눝)오늘 받아서 잠깐 써봤다. 생각외로 후면 디자인이 촌스럽다. 그래도 액정은 시원하니 크다. 소프트키가 걱정이었는데, 아이폰4라는 굉장히 거지같이 작은 화면만 디립다 봐서 그런지 그냥 시원하니 볼만했다. 하단부에 충분히 공간이 있음에도 소프트키를 채용한건 가격적인면을 위함인것 같았는데 나쁘지 않은 선택인듯 싶다. 동영상의 경우 전용 플레이어 말고는 소프트키가 감춰지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는데 아직 확인은 못해봤다. 어차피 동영상은 컴이나 아이패드로 보기 때문에 별 의미는 없을듯 하다.
발열은 좀 심한편이다. 아무것도 깔지 않고 와이파이 설정만 좀 했는데 뜨뜻하다. 갤삼, 아이폰4, 옵뷰 세 기종이랑 비교해봤을때 확실히 이놈이 발열은 좀 심한듯 하다. 배터리야 받은지 몇시간 안되어서 모르겠고. 배터리 충전 부위는 취향이니 차치하고 단자가 자체적으로 달려있는 캡으로 막혀있다. 폰과 일체형인데 단자도 보호하고 깔끔하기는한데 이런 제품의 단점은 파손되었을때 보기가 흉하다는거다. 게다가 케이티 테크는 이미 사업에서 철수하였기 때문에 차후 문제가 발생하였을때 수리가 가능할지도 불안하다. 사실 AS는 케이티 테크가 망해도 케이티가 인수했기 때문에 괜찮을거라는 생각은 하지만 말이다.
그리고 누가 테이크 눝은 케이스 구하기가 힘들다고 했는데 온라인을 뒤져보면 상당히 많다. 그런데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실제로 구하기가 매우매우 힘들다 -_-; 심지어 같은 계열사 매장인 올레 매장에도 없었다. 결국 케이스는 온라인으로 주문을 해야했다. 조연의 설움인가? 어쨌든 케이스나 필름을 구하기 쉽지 않은건 사실이었다. 좀 웃기기도하고 씁쓸하기도하고.
케이티 테크가 사업에서 철수해버려서 젤리빈은 기대할 수 없게 되어버렸다. 게다가 유명한 폰도 아니라 젤리빈을 능력자가 업데이트 가능하게 해줄것이라는 기대도 하기 어렵다. 슬프지만 싸게 샀으니 잘 쓰면 그만이라고 위안삼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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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테크에서 다음 버전으로의 OS업그레이드와 AS와 관련된
긍정적인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사용자분들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http://dracroix.tistory.com/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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