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킹 아일랜드 29레벨을 찍은 뒤에 느끼는것은 이전에도 적었지만 효율따위는 개뿔 별 쓸모가 없다는거다. 혼자하는 게임이면야 효율 따지고 하겠지만, 게임상의 친구라는 존재가 굉장히 중요한 이 게임에서는 효율은 사실상 큰 의미가 없다. 작물 -> 동물생산 -> 판매 테크를 거치는것이 아닌, 공장을 돌려서 알바자리를 만든다면 효율보다 알바를 신청하고싶어지는 생산건물을 짓는 게 좋다. 효율이 아무리 좋아도 작은집이나 빌라 같은건 알바신청을 잘 안하고, 알바 신청을 받은것과 못받는것은 생산에 두배이상의 시간차가 나기 때문에 알바는 받아야야 좋다. 이제 남은 사람들은 레벨이 거의 20 초중반정도 된다. 새로 생긴 뉴비들은 여름 이벤트가 끝나 돈을 주는 어떠한 이벤트의 혜택도 받지 못하기 때문에 골드 부족에 시달리다 개같은 똥노가다 게임인 바이킹 아일랜드를 접는다. 쌩노가다 게임만 만들어온 위메이드답게 캐쉬를 구매하는 기분이 상당이 좋같이 만들어주기 때문에 현질 하기는 또 꺼려진다. 진주 건물은 개같이 비싸고 진주도 개같이 비싸다. 안사면 그만이지만, 이벤트의 혜택을 받지 못했던 사람들은 진주 건물을 구매하지 않으면 20레벨 이상의 친구를 구해봤자 내 섬에 알바를 해줄일은 별로 없다. 업데이트로인해 생산건물이 골드와 경험치를 조금 더 주도록 바뀌었지만, 그래도 저레벨 생산건물은 돈과 경험치가 굉장히 열악해서 어지간한 레벨에서는 신청을 안하려고한다. 하트를 주는 건물에 하트나 모아야겠다는 심정으로 하는 게 아니라면.... 아 더 쓰기 귀찮아;
사실상 바이킹 아일랜드에는 효율따위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젖소 노가다니 뭐니 그딴 게 있었지만, 재미도, 의미도 없는터라 하는 사람들은 이제 거의 없다. 지을 수 있는 건물은 제한적이고, 누가봐도 이 건물을 지어야 돈과 경험치를 얻겠구나 싶기 때문에 효율적인 건물을 찾을 필요가 별로 없다는거다. 게다가 지겨워도 사람들한테 미안해서 꾸역꾸역 하거나 오기로 하는사람들 아니면 대부분 20레벨 언저리에서 이 개같은 게임의 엿같음을 깨닫고 접는 사람들이 워낙에 많아놔서;; 저레벨들이 시작하기느 정말 힘든 게임이 되어버린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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