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략은 개인적이 경험을 토대로 하였다. 최고의 효율이니 그런건 접어두고, 관리하기 편하고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을 위주로 공략했다는것을 미리알아주길 바란다. 확실한 효율과 계획을 원하는분들은 봐도 아무짝에도 도움이 안된다는것도 알아두시기를 바랍니다. 또 몰래 쓰는거라 횡설수설 하기도 하니까 요점만 봐주세요.
맨 밑에 네 줄 요약.
바이킹 아일랜드에서 돈과 시간에 스트레스를 덜 받으려면
1. 작물을 이용한 2차 생산공장은 한종류만 집중할 것.
2. 생산공장에 필요한 선물을 잘 요청하고 선물 요청도 잘 받을 것.
이정도인듯 하다.
바이킹 아일랜드 공략을 살펴보면 효율표와 효율적인 관리에 대해 나오는 블로그가 상당하다. 그런 블로그에서 알려주는건 빌라가 자가발전 생산류 갑이며 소와 우유, 콩과 달걀 등 폐인모드등에 관해 잔뜩 나온다. 그래서 그런지 가끔 친구를 추가하고 둘려보면 미친듯이 빌라만 지어놓거나 젖소가 한다스를 차지하는 바이킹 축산, 부동산 아일랜드가 보인다. 하지만 이건 굉장히 피곤한 일임을 명심해야한다. 이런 내용을 소개하는 블로그들에도 나와있듯이 우유, 달걀, 콩 이런식의 단기 생산 물품들은 노가다, 폐인모드로 진입해야한다. 일상 생활도 없고 하루죙일 휴대폰만 붙들고 있을 수 있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굉장히 스트레스받는 일이다. 이건 부지런함을 떠나 말 그대로 바이킹 아일랜드의 노예짓을 해야하기 때문에 직장인, 학생, 주부 할것없이 일정대로 무언가를 해야하는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비추천하는 방법이다. 쉬는 시간에만 한다고 하면 결국 쉬는 시간 외에는 밭을 놀리는 일이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다. 본인도 약 2시간 가량 우유 노가다를 하다가 인간이 할짓이 아니라는 판단하에 때려치운 경험이 있다. 다만 소를 몇십마리 키우면서 우유만 계속 생산해서 구름공장을 구매했다는 사람이 있으니 도전해보는것도 나쁘지는 않을듯 하다. 용기있는 사람들을 도전 및 인증을 하면 영웅이 될듯.
자, 축산 농가에 대해 말했으니 빌라에 대해 말해보자. 빌라는 짓는 비용도 싸고 돈도 900원이나 주기 때문에 쓸만하다. 허나 경험치는 쥐꼬리만큼 준다. 보통 900원을 얻기보다 경험치를 많이 주는 아르바이트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100내외의 경험치를 주는 빌라 도배는 현재 그다지 좋은 선택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일단 초반에는 빌라가 효자노릇을 한다. 빌라, 초밥, 동물들의 생산품으로 보석과 딸기우유가 나올때가지 버텨보자(딸기우유 전까지는 향수도 괜찮은 선택이다). 보석가게가 생기면 상황이 점차 나아진다.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지만 경험치나 돈을 좀 주기 때문에 알바 신청에서 선호도가 높다. 시간이 오래 걸려도 알바 횟수까지 계속 차감되어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인기가 있는편이다. 건설비용이 비싼 게 흠. 그래도 22레벨까지 선호도 높은 자가발전형 알바자리는 보석공장이다. 사실 자가발전형이래봤자 빌라, 보석공장 뿐이지만. (작은 집은 보통 2개만 지어놓고 생산이 완료되어도 수거하지 않고 품앗이용으로 쓴다.)
< 구름공장만 있으면 딸기 관련 공장 7개 정도는 무리 없이 돌아간다. >
22레벨에 지어지고 24레벨까지 가장 인기있는 생산건물은 "딸기사탕공장" 이다. 경험치를 800이 넘게 준다. 생산자는 딸기 사탕을 3000원 정도에 판매가 가능하여 경험치, 돈 모두 잡는다. 들어가는 물품도 딸기와 설탕이다. 비교적 간단하다. 딸기사탕공장보다 먼저 지을 수 있는 딸기우유공장도 좋다. 경험치는 400 후반대를 주며 딸기우유는 3100원에 판매가 가능하다. 가격으로는 딸기우유가 100원정도 더 비싸지만 경험치에서 두배가량 차이가 나기 때문에 딸기사탕공장은 엄청나게 아르바이트가 밀린다. 보석 전까지는 빌라와 초밥, 축산 2차중에 팔리면 돈이 되는것들 위주로 그냥 버텼다. 딸기의 경우 해당 레벨이 되기 전에 꾸준히 모아두는것도 좋고, 지어지고 나서도 딸기는 6시간에 생산이 완료되는 농작물이라 보통 하루에 두 번 회수가 가능하다. 딸기관련 공장 4~5개를 지어도 다른 작물을 생산하느라 무리만 하지 않는다면 꾸준하게 돌려진다. 구름공장이 있다면 7개 정도는 무리가 없다.
효율적인건 필요가 없나요? 효율이 중요하다는건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친구들이 알바를 신청해줘야 생산시간이 60% 단축되기 때문에 친구들이 선호하는 아르바이트 자리를 마련하는것도 굉장히 중요하다는걸 고려해야한다. 하루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 힘든 사람들은 딸기우유 -> 딸기사탕 테크를 타는것을 추천하는 게 그런 이유다. 단, 딸기사탕공장 건설이 가능한데 딸기우유공장 지어놨던거 아깝다고 그냥 두지말고 과감하게 팔아버리고 사탕공장으로 대체하는 게 낫다. 본인은 딸기사탕 공장이 이뻐서 한개 남겨뒀다. 골드가 부족할경우 굳이 억지로 딸기사탕공장을 짓지말고 딸기우유로 버티는것도 나쁘지 않다.
24레벨까지 하면서 친구들이 아르바이트에서 가장 선호하는 순서를 적어보면
1. 딸기사탕공장
2. 딸기우유공장
3. 보석가게
4. 초밥집
5. 빌라(신청 받으면서도 좀 미안하다)
순서였다. 향수공장이 있었다면 3위였겠으나 사실 3차까지 가공해야하는 형태라 귀찮은데다 생산에 착수하기까지의 시간까지 많이 걸리고 밭을 이용하는 다른 공장들 때문에 대게 친구들 섬에 가보면 지어져 있기는해도 운영이 풀로 되지는 않는다. 밭을 이용한 유칼립투스와 코알라를 동시에 키워야하기 때문에 땅을 많이 차지한다는 이유도 있다. 보통 향수를 생산중이면 딸기가 부족해서 쉬거나 아예 다른 건물은 자가발전형이거나 하는 경우가 많다.
25레벨이 되면 풍차와 와인공장이 생산 가능해진다. 와인은 아직 경험치와 돈을 얼마나 주는 알바인지 몰라서 섣불리 추천은 못하겠다(와인은 경험치를 500내외를 주는것으로 확인되며 돈도 적당히 주기 때문에 밸런스가 잡힌 알바자리이다. 하지만 코딱지만한 골드보다 레벨업에 목마른 친구들은 와인보다 딸기공장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고, 그건 섬 주인들도 마찬가지인듯하다.)하지만 풍차만은 추가로 건설해주는것이 좋다. 경험치, 돈 모두 만족스러운 아르바이트 자리다.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을 위한 2차 생산공장들의 테크는 초밥 -> 돈 많이주는 2차 동물생산품 -> 딸기우유 -> 딸기사탕 이렇게 가는 게 편하다. 밭은 14~15개인데 딸기는 5개씩 들어가서 너무 부족하기만해요! 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생산건물 갯수를 조절해서 운영하면 문제가 없다. 딸기 2차 생산품들은 딸기 생산시간에 2배정도가 걸리니까(알바를 한다는 가정하에). 본인은 구름공장 없을때부터 이렇게 해왔었다. 저는 딸기도 생산하고 수박도 생산하고 향수도 생산하고 헤헤 근데 딸기가 모자라는데요? 이런 죽빵맞을 소리는 하지 말기를 바란다. 물론 다양한 생산은 자기의 선택이다. 다만 알바자리 부족과 관리의 불편함도 자신이 떠안아야하는 몫이라는걸 알야아한다.
바이킹 아일랜드는 작물이 드럽게 늦게 자라고 2차 생산에 들어가는 갯수는 많기 때문에 다양한 생산공장을 짓다가는 죽도밥도 안되는 경험을 하게될것이다. 그냥 건물이 지어져만 있다고 끝나는 심시티가 아니다. 소셜게임은 "나의 효율" 보다 "친구와의 동행" 이 중요하다는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레벨업도 하고 돈도 벌고 하려면 친구들이 오고싶고 하고싶게 만드는 게 주요함을 잊지 말자. 굳이 이런걸 생각하고 지어야하는 이유는 게임 자체가 남과 함께 놀도록 강요하고있는 소셜게임이기 때문이다.
요약
1. 시간 없는 사람들은 "초밥+보석+딸기관련공장" 조합이 알바 운영과 생산물 관리 모두 편하다.
2. 선물은 참치와 와사비를 요청하자. 둘 다 쌓아두고 간간히 설탕을 요청해두면 좋다.
3. 레벨업을 하려면 2차 생산공장들을 운영해야한다. 건물을 지을때는 경험치 정보는 안나오고 생산품의 금액만 나오지만,
실제로 완료할때 높은 경험치를 주는 경우가 많다.
※ 친구들에게 선물을 요청할때는 섬 남쪽의 파란 깃발을 가진 배를 터치하면 된다. 선물을 받을때는 방명록 옆의
선물상자를 터치. 선물이 도착해야 선물 상자가 생성되니 굳이 찾아볼 필요는 없다. 친구들이 요청한 선물을 보낼때는
섬 서쪽의 붉은 깃발을 가진 배를 터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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